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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 다이어리

피부미용과 변비에 좋은 알로에 집에서 키우기

by 폴리안 2020. 5. 9.

알로에는 식용으로도, 미용으로도 활용도 높은 식물이예요.

키우는 재미와 더불어 알로에를 수확하는 기쁨과 효능으로 인한 다양한 이득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알로에는 "꽃도 잎새도" 라는 멋진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꽃말의 의미는 알로에 꽃은 극한에 다다를 만큼의 어떠한 어려움일지라도 이겨내고 반드시 성취를 이루어 낸다는 의미에서, 태양의 붉음을 닮은 꽃을 피우기 때문에 생긴 꽃말 이라고 하는데 꽃말이 정말 멋진것같아요.

 

 

 

 


알로에 키우기

 

 

약 200여 종류가 있는 알로에는 백합과의 사막 식물로 고향은 중동, 마다가스카르, 아프리카 남부가 원산지 입니다.

반건조 사막 기후가 고향이기때문에 잎에 저장하고 있는 물이 많아서 물을 많이 주지 않아도 잘 자랍니다.

 

 

 

알로에 키우기에 좋은 흙은 배수가 잘되는 화분, 난석이나 모레등 굵은 입자의 흙의 비율을 높여주세요.

성장 속도는 빠른편이며 봄~가을에 많이 성장합니다.

 

 

 

 

13도~27도의 온도가 적정한 알로에는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따뜻한 양지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 입니다.

실내에서 키울경우 반양지가 적당합니다.

햇빛이 부족하면 팔을 아래로 벌리며 쳐지면서 자라는 현상을 보일 수 있어요.

 

알로에는 따뜻한 환경을 좋아하지만 여름철 과도한 직사광선을 쬐게 되면 잎이 갈색으로 변하거나 탈 수도 있기 때문에 따뜻한 창가에서 키우는 것이 좋아요.

 

갑자기 베란다에 두거나 강한 햇빛을 쬐게 되면 잎이 갈색으로 변할 수 있기때문에 여름철 직사광선을 받는 환경에서 키워야 하는 경우에는 갑작스러운 과다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점차적으로 밝은 장소로 화분을 옮겨가며 환경에 조금씩 적응해나갈 수 있게 해주세요.

 

 

열대성 작물인 알로에는 추위에 약하므로 추운 날씨에는 베란다에 두지 않고, 따뜻한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좋아요.

 

 

 

알로에 물주기는 여름에는 2주 1회가 적당하며, 봄과 가을 물주기는 3,4주에 1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겨울에는 거의 주지 않아도 됩니다.

 

 

알로에는 사막 식물이기 때문에 화분에 물이 너무 많게 유지하면 뿌리가 썩을 가능성이 있긴하지만

과습에 약하지는 않아서 키우기 쉬운편입니다.

 

 

 

알로에가 자구를 번식하면 자구를 떼어내고 새로운 흙에 심어주면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개채로 자라납니다.

씨앗이나 포기나누기 방법으로도 번식할 수 있습니다. 

 

 

 

알로에는 화상치유 기간을 단축시켜주는 효능이 있어요.

 

또한 젤을 피부에 바르면 여드름 완화의 효과를 볼 수 있고 헤어 컨디셔너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알로에를 꾸준히 바른 피부에서 실제적으로 여드름 완화와 흉터 완화 효능이 보고된 연구들이 있습니다.

 

모든 알로에를 다 먹을수 있는 것은 아니고 식용 알로에로 많이 유통되고 있는 종류는 알로에베라, 사포나리아, 아보레센스가 있습니다.

 

알로에베라와 아보레센스는 무늬가 없고 사포나리아는 무늬가 있어요.

사포나리아와 아보레센스는 껍질째 먹어도 되는 종류예요.

 

사포나리아는 인삼의 사포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알로에 사포나리아 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알로인, 에모딘, 알로에닌 등이 풍부해서 신비의 약초라고 불리어 온 종류예요.

 

 

 

 

알로에 사포나리아를 자르면 젤리질 사이에 작은 구멍들이 도포되어 노란액이 흘러 나와요.

이 끈적한 노란액 속에 알로에의 알로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요. 또 젤리질 속에는 다당체라는 유효성분이 있어서 건강에 좋아요.

 

 

만약 껍질을 제거한다면 이 서분들이 제거되므로 좋은 영양소를 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식용가능한 알로에 베라는 껍질이 두껍고 질겨 생잎 그대로는 섭취가 힘들며, 소량으로 껍질을 먹는다 해도 독성이 있어서 양을 조절해야 하므로 보편적으로는 알로에 베라를 먹지 않는 편이예요.

 

 

 

알로에는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요.

소화기능을 도와주고 변비에도 좋으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항염 작용이 있답니다.

 

섭취한 음식물은 평균 24~72시간 동안 장에 머무르는데, 위와 소장 통과 시간은 4~8시간에 불과 하며 18~48시간을 대장, 특히 결장에 머무르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1주일 동안 세 번 미만으로 배변 할 때, 3일 이상 배변하지 않을 때, 배변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며 반대로 배변 횟수가 하루에 3회를 초과 하는 경우 또한 비정상적인 것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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