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향기로 사랑받는 허브 식물 페퍼민트의 꽃말은 '온정과 진심' 입니다.
멘톨과 리모넨 성분이 주는 시원한 쿨링효과가 기분을 환기시켜주고 스트레스완화와 머리를 맑게해주어 공부하는 수험생방에 두면 좋은 허브 입니다.
박하사탕을 먹었을때 느껴지는 시원함 아시죠? 이 시원함이 바로 이 멘톨과 리모넨 성분이 주는 효과예요.
잘 키우면 막강한 번식력을 자랑해요.
페퍼민트 키우기
페퍼민트는 고온건조한 곳에서 잘 자라요.
햇볕은 하루 6~7시간 정도 쬐게 해주는 것이 좋아요.
통풍이 중요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는 경우 환기가 잘 되지 않으면 화분에 있는 수분으로 인해 뿌리가 썩고 잎이 마르는 과습이 발생할 수 있으니 통풍에 신경써주세요.
페퍼민트는 키우는 환경마다 물주기 횟수에 유의해야 합니다.
키우는 환경에 맞는 물주기 패턴을 직접 찾는게 제일 좋아요.
실내에서 키운다면 물주기 횟수가 주1~2회를 넘어가지 않는 것이 좋아요.
페퍼민트에 물을 너무 부지런히 주면 과습 및 잎마름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과습에 약하기 때문에 물을 너무 많이 주지 마세요.
속 흙이 마르고 나서 조금 더 지난후에 줘도 괜찮습니다. 건조하게 키운다는 느낌으로 키워야 해요.
페퍼민트 과습의 신호는 화분에 수분이 있음에도 잎이 말라가는 잎마름 현상입니다.
또는 아랫잎부터 조금씩 잎이 노랗게 변한다면 이것 또한 과습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잎이 노랗게 변하는 이유는 건조 및 자연적인 식물 노화 현상도 있으니, 전체적인 상태를 보고 과습인지 건조인지 판단해주세요.
충분한 햇볕과 수분으로 잘 키운다면 여름에 꽃을 피웁니다.
가지치기를 하는 이유는 2가지 예요.
번식력이 너무 강해서 무성하게 자라는 것이 싫어서 가지치기로 잎을 정리하는 경우와 끝부분을 정리해서 생장점이 다시 열려서 새로운 잎이 나도록 하는 경우 입니다.
페퍼민트를 번식시키고 싶다면 윗부분의 페퍼민트 줄기를 잎과 함께 떼어내주세요.
잘라낸 줄기의 아랫부분에 있는 잎들은 제거해 줍니다.
작은 그릇에 물을 받아 아랫부분이 살짝 담기게 두었다가 새로운 뿌리가 나게 하는 방법이 있고,
화분에 심어서 새로운 뿌리가 생기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떼어 낸 가지는 잎꽂이나 물꽂이를 통해 새로운 뿌리를 내려서 또다른 개체로 자라나게 됩니다.
2~3주 후에 뿌리가 잘 자랐는지 확인해보세요.
화분에 심은 페퍼민트를 들춰볼때 뿌리에 스트레스가 가지 않게 살짝 들어서 확인해주세요.
모든 줄기에서 뿌리가 나는 것은 아니고 뿌리가 나는 경우가 있고 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페퍼민트로 향기로운 상쾌한 포푸리를 만들 수 있어요.
페퍼민트 줄기를 잎과 함께 떼어 낸 후 시원한 그늘에서 1주일 정도 말려주세요.
건조된 페퍼 민트를 망사, 천, 다시팩 등에 넣어 시원한 페퍼민트 향이 가득한 방향제로 사용해보세요.
잎을 떼어내어 상쾌한 허브티를 즐겨보세요.
오래된 잎보다 어릿잎이 차로 먹얶을 경우 맛이 더 좋아요.
페퍼민트 차를 마시면 기관지가 시원해지는 쿨링효과 아시죠?
시원한 쿨링감의 주 성분인 멘톨과 리모넨은 향균, 통증완화, 그리고 피부와 점막을 시원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답니다.
커피대신 페퍼민트 차를 마시면 각성효과를 볼 수 있고
속이 더부룩할때 마시는 페퍼민트 차는 쿨링효과로 인한 소화촉진의 효능도 있답니다.
또한, 머리를 맑게 해주고 상쾌하게 해주는 기분전환 효과로 인해, 정신 피로 개선, 스트레스 완화, 우울증 및 기분환기, 각성등의 효능이 있어요.
페퍼민트의 상쾌한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페퍼민트 아로마오일 제품을 통해 페퍼민트 향기도 즐기고 페퍼민트가 주는 다양한 효능도 누릴 수 있어요.
멘톨과 니모닌 성분으로 인해 평소에 두통이 자주 생긴다면 페퍼민트 오일이 효과적이예요.
각성효과가 있어서 공부하는 수험생 방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대부분의 허브가 그렇듯이 모유 수유중인 여성분이나 임산부는 페퍼민트 차 음용에 주의해주세요.
모유생성을 더디게 만들수 있어요.
사계절 내내 싱그러운 인테리어 조화 구경하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