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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 다이어리

올리브나무 키우기, 물주기와 열매를 맺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by 폴리안 2020. 5. 7.

 

올리브 나무로 그리스 언덕에 있는 빌라의 매력을 집에서 재현해보세요.

 

 

 

 

올리브나무의 꽃말은 평화 입니다. 성경 구약에서 대홍수 후 육지를 찾기 위해 노아가 보낸 비둘기가 올리브 가지를 가지고 돌아온 고사에서 유래한 꽃말 이예요.

 

올리브나무를 키워보신 분들이라면 키우기가 쉽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이미 아셨을거예요. 이유는 올리브 나무의 고향의 기후가 지중해성 기후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차이가 있기 때문 입니다.

 


올리브나무 키우기

 

 

 

올리브 나무의 고향은 고대 지중해 연안 페스시아나 메소포타미아 등에서 6000년 전부터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는 흔적이 있습니다.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진 나무 랍니다.

 

 

지중해성 기후는 고온건조 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비교적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견딥니다.

 

 

반그늘에서 충분한 빛을 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햇빛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에는 약합니다. 실내에서 키운다면 실내조명도 도움이 됩니다.

 

 

 

 

중성에서 산성토양을 좋아합니다. 모래등을 섞어 배수가 잘되도록 해해주세요.

 

 

 

올리브 나무는 몇 달 동안 물을 사용할 수없는 지중해성 기후인 건조한 환경이 고향이기 때문에 물을 자주 주는 것보다는, 겉흙이 마르고도 조금 지난 후에 물을 주는 것이 좋아요.

지중해성 기후가 고향인 식물들이 그러하듯이 과습에 약합니다. 

 

 

물주기를 할때에는 화분 아래까지 물이 흘러 나오도록 흠뻑 주세요. 흙에 축적된 염분과 화학 물질을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올리브 나무는 과습에 약하면서도 물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그래서 키우기가 쉽지만은 않아요. 

 

 

 

어린 묘목을 키운다면 약간 건조하게 키우다가 몇 년정도 키운후, 올리브 나무가 어느정도 자라면 물주기 횟수를 늘려 올리브나무에 충분한 수분이 주어지면 열매를 맺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는 환경에 따라 약10~20일에 한 번씩 물을주고 더 추운 달에는 한 달에 한 번 물을 줘도 괜찮아요.

 

 

올리브나무 과습으로 인한 잎마름.

 

올리브나무 잎이 마르는 이유는 두가지 입니다.

물을 너무 많이 준 경우와 적게 준 경우 입니다.

 

물을 너무 적게 준 경우 다시 물주기를 꾸준히 한다면 회복될거예요.

 

물을 너무 많이 준 과습의 경우, 물주기 횟수를 줄이고 통풍이 잘되는 곳으로 옮겨주세요.

이미 과습이 많이 진행된 경우 기존의 마른 잎사귀들이 다 떨어지게 됩니다.

과습을 잘 관리하고 알맞은 방법으로 처방해주었다면 다시 새 잎이 날거예요. 과습이 너무 많이 진행되어 뿌리가 다 썪었다면 소생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충분한 햇볕과 수분이 주어지면 여름에 개화하여 꽃을 피웁니다.

 

 

올리브 나무는 천천히 자라는 품종이기 때문에 가지치기를 많이 하지 않아도됩니다. 

 

풍성하게 키우고 싶다면 올리브나무 가지치기를 통해 나무가 더 많은 새싹을 틔우고, 잎사귀가 더 풍성해질 수 있습니다.

가지치기는 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잎이 많을수록 더 아름답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 더 많은 영양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린나무가 자라기 위한 영양분이 부족해질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너무 어린 묘묙 상태인 올리브나무는 가지치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적어도 2-4세가 될 때까지 가지치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올리브 나무가 열매를 맺으려면.

 

해당 지역의 날씨가 따뜻하고 온화하면 나무는 약 3-5세에 열매를 맺기 시작합니다.

올리브 나무가 열매를 맺으려면 많은 햇볕과 수분이 필요합니다.

 

또한 올리브 나무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2개월간의 추운 날씨가 필요합니다.

올리브 나무는 2개월 동안 추운 날씨(10 ° C 미만)를 견딘 후에 과일을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올리브 나무 열매는 정말 많은 햇빛이 필요하므로 노지에서 키우지 않는 이상 실내나 베란다에서는 열매를 맺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사람도 힘든 시기를 지나면 성취를 이루게 되는것처럼, 자연의 법칙도 비슷하죠?

 

또한 열매는 오래된 나무에서 맺게되므로, 가지치기를 잘못하면 열매를 맺지 못할 수 있습니다.

 

비료는 1년에 한번 정도 주는 것이 좋으며 과도한 비료로 인해 올리브나무에게 이상상태가 오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체 비료로서 서서히 녹아서 식물에게 부담이 없는 종류의 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리브 나무는 -10도까지 견고하지만 서리 피해에 취약합니다.

야간 온도가 0도에 가까워지면 실내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올리브 나무가 열매를 맺는 행운을 보게 되었다면 열매가 녹색 일때 수확하거나 어두운 자주색으로 바뀔 때까지 기다려도 괜찮아요.

 

 

 

 

올리브 나무 열매는 각막을 보호해주고 눈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피부의 건조를 막아주고 콜라겐을 증가시켜 주름을 예방과 개선의 효능이 있어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비타민E도 포함하고 있어 항산화 작용을 도와주어 피부 노화를 지연시켜주는 효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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