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생기로 공간을 물들이는 관리 쉬운 공기정화 식물 몬스테라 입니다.
몇년 전,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의 북유럽 인테리어가 인기를 얻으면서 플랜테리어의 인기가 높아짐과 동시에 함께 각광받기 시작한 반려식물 입니다.
잎사귀의 모양이 예쁘기도 예쁘지만, 키우기도 쉽기때문에 식물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적어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식물 몬스테라 입니다. 이미 키우고 계신 분들도 많을 거예요.
넓은 잎사귀에 구멍이 뚫려서 매력적인 잎 모양을 가진 몬스테라! 딱 봐도 잎사귀의 멋스러움이 뿜뿜~ 느껴지지 않나요?
몬스테라 넌 누구니?
몬스테라는 원래, 거대한 열대우림이 고향인 식물입니다.넓은 잎사귀에 구멍이 뚫린 잎 모양 때문에 스위스 치즈 식물 (Swiss Chesse Plant) 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웬만한 환경에서도 꿋꿋이 살아나는 강인한 생명력 때문에 "깡패식물" 이라고 불리우기도하는 생존력이 뛰어난 식물 입니다. 몬스테라는 더위에도 강하고 추위에도 강한 식물이예요. 열대 우림이 고향이기 때문에 습한 환경에서도 잘 견디고, 그늘에서도 잘 자란답니다. 키워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금방 새 잎이 나고 쑥쑥 잘자라서 키우는 재미가 정말 쏠쏠하기 때문에 반려식물이라는 단어가 정말 잘 맞는 식물 이랍니다.
워낙 인기가 많아서 다양한 종류의 몬스테라가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습니다.
몬스테라 잎사귀의 특이한 모양 때문에 관엽식물로써의 관상가치는 물론, 공기중의 습기를 빨아들여 공기정화 효과에 좋습니다.
가정집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사무실이나 매장, 가게 인테리어에도 멋진 포인트가 되어, 멋진 플랜테리어를 완성해줍니다.집들이 선물이나 신혼집 선물로도 사랑받는답니다.
가드닝 입문자들이 처음 키우기에도 좋은 식물이예요. 식물 초보자들이 처음 식물을 키울때 물을 과도하게 주는 경우가 많은데 물을 많이 주어도 과습의 염려가 크지 않은 식물 입니다.
다만 성장 속도가 빨라서 뿌리가 많이 자라기 때문에 주기적인 분갈이는 필요합니다.
수경재배도 가능하기 때문에 분갈이가 귀찮거나 주기적으로 물주기를 깜빡하시는 분들이라면 수경재배를 해도 괜찮습니다.
번식방법은 삽목, 잎꽂이, 물꽂이로 번식됩니다.
몬스테라 관리방법
물은 흙 표면이 건조해지면 흠뻑줍니다.
(일반적으로 주 2~3회 정도가 적당하지만 모든 식물은 키우는 환경마다 물주기 횟수가 다르기 때문에, 키우는 환경에 맞는 물주기 횟수 패턴을 찾아가는게 가장 좋습니다.)
공중 습도를 맞추기 위해 잎사귀에 물을 자주 뿌려준다면 더 건강하게 잘 자랍니다.
햇볕, 그늘 어디에서나 잘 자라지만, 열대 우림이 고향이기 때문에 햇볕 그리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운다면 무럭무럭 자랍니다.
미세먼지 제거 및 실내 공기정화 식물 팁
모든 식물은 기본적으로 실내 공기정화의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잎사귀에서 공기중의 습기를 흡수하면, 습기중에 섞인 먼지가 잎사귀에서 줄기를 타고 뿌리로 내려가 흙에서 분해되어 밝으로 배출되는 원리 입니다.
톨루엔, 자일렌, 프롬알데히드 등의 휘발성유기화합물을 낮춰주기 때문에, 새집증후군 완화나 공기청정 효과에 좋습니다.
식물을 통한 실내 공기정화 효과를 확실히 보기 위해서는 30평대 아파트를 기준으로 큰 나무 2~3개 작은 식물 10~15개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제거나 실내 공기 정화 효과를 증가 시키기 위해서는 잎사귀를 자주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계절 내내 싱그러운 집꾸미기 조화 구경하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