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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 다이어리

다육이 키우는법과 알록달록 예쁘게 물들이는 방법

by 폴리안 2020. 4. 9.

앙증맞고 예쁜 다육이, 많이들 좋아하시죠?

다육이는 잎에 물을 많이 저장하고 있기때문에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다육이 키우는법은 일반 식물에 비해 쉽고 가격도 착한 종류가 많기 때문에 가드닝 초보분들도 재미있게 키울 수 있습니다.

 

 

 

 

집콕이 지겹다면, 앙증맞고 예쁜다육이를 실내로 들여보는 것 어떨까요?

귀여운 다육이들과 함께 가드닝 취미생활 시작해보세요.

식물은 사람에게 활력을 주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아주 좋은 취미생활이 되어준답니다.

 

다육식물은 원산지가 물이 거의 없는 건조한 기후입니다.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물이 거의 없어도 오랫동안 살아갈 수 있도록 잎에 물을 많이 저장해두게 된 것이랍니다.

 

 

 

 

그래서 물을 많이 주지 않으면서도 실내에서 키우기 아주 좋은 식물입니다.

다육이 키우는법은 '햇빛, 건조한 토양, 물 적게 주기' 이렇게 세가지만 기억하면 아주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다육이 키우는 법

 

 

다육이는 햇빛을 좋아해요.

 

다육이는 덥고 건조한 기후에서 비롯된 식물이기때문에 햇빛을 좋아합니다. 

대부분의 다육이는 반나절에서 하루 종일의 햇빛을 쬐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곳에서 키운다면 조명과 같은 간접조명도 효과가 있답니다.

겨울에는 휴식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햇빛이 덜 들어도 괜찮습니다.

 

 

 

건조한 환경을 좋아해요.

 

흙이 오래 젖어 있거나 습한 환경은 피해주세요.

다육이가 예쁘지 않게 줄기만 길어지는 웃자람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물은 식물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수 입니다.

하지만 다육이는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잎에 수분을 많이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물을 자주 주지 않는 것이 더 건강한 다육이 키우는법이 된답니다.

 

 

 

 

일반적으로 적당한 물주기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바닥으로 흘러내릴 정도로 듬뿍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육이는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물주기는 식물 마다 달라요.

물주는 시간은 아침이 가장 좋구요 햇볕이 뜨거운 시간에 물을 준다면 잎이 탈 수도 있으니 햇볕이 강한 시간에는 물주기를 피해주세요.

 

 

 

따뜻한 온도를 좋아해요.

 

다육이는 추운 환경을 싫어합니다.

다육이가 좋아하는 적정온도는 10~25도 이고 겨울에도 최소 2도 이상은 유지되는 것이 좋습니다.

섭씨 0도 이하 와 섭씨 40도 이상은 피해야 합니다.

베란다에서 키운다면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흙의 통기성이 중요해요.

 

다육이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기때문에 보수력이 높은 흙보다는 통기성이 좋은 흙, 입자가 굵은 흙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배수 기능을 높이기 위해 흙에 모래나 자갈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다육이 분갈이는 일반적으로 1년에 1회, 봄이나 가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육이 물들이기.

 

여기부터는 다육이키우는법 중급 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방법으로 키워보시다가 아래 방법들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다육이를 알록달록 예쁜색으로 물들이려면?

 

다육이는 원래 초록색이예요. 그런데 물이 들면 빨강, 노랑, 주황, 보라 등 다양한 예쁜 색으로 변한답니다.

다육이를 오래 키우다보면 예쁜 색으로 물들어가는 다육이를 보는 것은 다육이를 키우는 큰 재미 중 하나입니다.

 

 

 

 

예쁜 색으로 알록달록 물이 들게 다육이를 키우려면 베란다나 노지에서 키우며 물을 적게주고 햇빛에 많이 노출해주는 것이랍니다. 베란다 걸이대를 활용해서 바깥에서 햇빛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면 더 예쁘게 물들일 수 있어요.

 

봄이나 가을처럼 일교차가 크면 더 물이 잘 들게 됩니다. 

 

 

 

 

물이드는 원리는 단풍잎이 물드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나무는 일교차가 커지고 수분이 부족하면 겨울이 오는것을 느끼고 영양분을 보관하기 위해 광합성을 하지 않게됩니다.

그 때문에 엽록소가 생성되지 않아 엽록소의 초록색이 빠지면서 식물이 가진 안토시아닌이 많으면 붉은색으로, 카토닌이나 크산토필이 많으면 노란색으로 색이 드러는 것이랍니다. 

 

 

 

 

빗물을 받아두세요.

 

빗물에는 질소 성분이 있어서 다육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도와줍니다. 다육이의 몸에 살을 붙여주고 예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다육이키우는법 어렵지 않죠?

힐링을 주는 다육이와 함께 기분좋고 싱그러운 다육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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